[KNT한국뉴스타임]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회장 배인성)는 31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후원성금을 직접 전달하였다.
그간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에서는 자녀가 없거나 또는 자녀가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특화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을 실시하지 못하게 되자 연초 계획되었던 대상자 7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70만원을 연말 후원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자녀가 없어 한번도 용돈이란 것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자녀가 있었다면 이런 기분이었을 것 같다. 매년 오던 생신축하가 없어 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만나 선물을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인성 리더스원우회장은 "2016년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추진되기 어려워지자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해덕 평내동장은 “이런 고마운 이웃들 때문에 어려웠던 2020년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