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12월 30일 파주형 마을살리기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성과공유회를 대신해 그간 추진했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1년간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0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사례 최고마을상을 수상한 ‘놀, 잇다’(대표 김유미)는 탄현면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인 돌봄공동체로 ‘놀이로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한 활동을 소개했다.
읍·면 분야 1위를 차지한 파주5리 마을살리기 협의체(대표 정문갑)는 방치된 마을회관과 미관을 해치는 마을골목길을 마을주민들이 앞장서서 공원과 텃밭을 조성하며 변화되는 마을모습과 주민들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동 부문 1등을 차지한 교하동 ‘우리동네 친정엄마’(대표 박명운)의 아동돌봄공체 활동모습을 통해 저출산 시대 맞벌이부부의 육아 문제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2020년 파주시는 본격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한 결과 16개 사업에 2억 8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27일에는 머니투데이 주관 대한민국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는 전국 최초로 읍면동에 마을살리기(공동체)팀을 신설하고 주민주도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다양한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마을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자원화하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체는 주민공동체”라며 “이제는 마을 주민들이 현재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층 더 성장한 사업을 보여줄 시기며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