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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심각’ 단계격상 대응 ‘콜센터 강화’

전국적 확산추세로 시민들 문의 증가…선별진료소 근무인원 증원 등 대응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인접도시 남양주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긴박한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기존 야간 9시 콜센터 근무체계에서 12시 근무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가중되면서 이에 따른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콜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선별진료소 근무인원을 증원하는 등 맞춤식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아울러, 구리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기관단체 및 의료기관 등 자체적 소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해외 위험지역과 대구지역을 방문한 시민에 대해서는 최소 2주간 자율적 외출 자체 및 이동제한과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도록 홍보캠페인을 강화했다.

안승남 시장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구리시도 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촘촘한 방역과 접촉자 관리에 항시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가장 최선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민·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때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하여 과잉대응이라 할 만큼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사태극복에 들어갔고, 18일을 기준으로 접촉자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어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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