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6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비상대비 점검·훈련, 충무훈련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담당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한다.
특히 이번 기관표창은 지난 2013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7년 만에 또다시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지난 10월 28일 실시한 비상대비태세 훈련에서 비상사태 시 부여된 임무와 기능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연습한 대로 훈련에 임한다‘는 구호 아래 사전 연습중점 과제를 발굴하고 연습장을 설치하는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추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무계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실시와 더불어 실과소별 충무계획을 면밀하게 검증하는 준비단계를 거쳐 통합상황 조치모델을 작성해 중앙통제단 메시지 14건을 즉시 처리하는 등 최초 계획단계부터 훈련 종료 후 사후조치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발생 가능한 각종 훈련 상황과 전시에 수행할 현안과제를 집중 발굴해 토의하고 비상대비 훈련에 대한 자체 강평에서 도출한 결과를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다양한 전시임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 총력전 태세 완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