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달 1일자로 포천소방서 한경복 서장이 평택소방서로 인사 발령되고 신임 포천소방서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제철 상황관리지원팀장이 승진 발령 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30일 오전 포천시청에서 이임하는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에게 재직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실종된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연일 현장에서 고생하셨다. 포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에 한경복 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재난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포천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소방행정을 지원 해 주신 포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임하는 한경복 제14대 포천소방서장은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북부본부 구조구급팀장, 구리소방서 현장지휘단장, 소방재난본부 재난지휘센터 상황팀장, 청렴정책팀장, 보건안전복지팀장, 소방인사팀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소방대원들과 활발히 소통한 한 서장은 그동안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업무 보고와 함께 재난 취약대상 등 책무를 살피는 등 적극적인 소방행정업무를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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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30 15:0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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