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한강시민공원과 아차산 시루봉 보루 진입로,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대한 진입 제한 및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및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른 ‘해넘이·해맞이 명소 진입 통제와 주차장 폐쇄’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도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던 ▲구리 한강시민공원(주차장)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아차산 시루봉 보루, 망우산 순환로 팔각정 등은 2021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폐쇄될 예정으로 산책, 등산 등 일상적 운동 구간은 제외되며 ▲실내 관람 시설인 구리타워에서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금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때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특히 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해넘이·해맞이 등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관내 새해맞이 주요 명소에 대한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시민들께서는 연휴기간 외출을 삼가하시고, 언택트(Untact)로 진행 예정인 2021년 구리시 새해맞이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해 줄 것”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