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공공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충현, 연서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1년간 장서구성,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대응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설문 문항은 기본 정보, 이용경험, 시설 및 환경 접근성, 장서 현황, 직원서비스, 문화프로그램, 홈페이지 서비스, 코로나19 대응 및 대체 서비스, 서비스 전반, 사업추진 방향, 기타 의견 등 11개 항목 41개 문항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마련한 안심도서대출, 도서배달 서비스에 관한 질문을 추가해 내년도 사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1년간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 1건 이상의 자료대출 실적이 있는 이용자는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카오톡 메시지나 도서관 누리집 메인 화면에 게재된 링크를 통하여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에 마련된 설문지로도 참여 가능하다.
광명시도서관 관계자는 “광명시도서관의 사업방향, 예산반영 등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용만족도 설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 기간에도 시민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안심도서대출과 도서배달 서비스를 운영했다.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각 가정으로 직원이 도서를 직접 배달해 주는 것은 ‘도서배달 서비스’, 신청한 도서를 정해진 시간에 도서관으로 직접 찾으러 오는 것은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4만1736명이 10만5415권의 도서를 이용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다양한 강좌, 강연회, 공연 등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거나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올해 안심도서대출, 도서배달 서비스 운영 경험과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