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2020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추진 정책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안내시설을 확충, 정비하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법이 표지에 안내된 알림장 12만부를 배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초등학교 비대면 학습 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경기도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군에서는 성남시,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주소 위치찾기 개선, 상세주소 부여 확대, 주소시설 안내인프라 확충, 기초번호를 이용한 도로변 안전사고 대응 등 시대 변화에 맞는 주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도가 주소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성장 산업을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자원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중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