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2월 28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시민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구리시 시민감사관 활동보고서 제작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는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들의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등 집행실태 특정감사에 참여하면서 1년 간 수행한 결과를 보고서로 제작하여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작된 활동보고서는 2021년 사회단체 보조금 담당직원 등에게 잘못된 사례 공유를 위한 교육교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들은 보조금 등 집행실태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사회단체의 불합리한 업무처리 행태를 시정, 개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구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특히 9월 4일 구리시가 2020년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시민감사관의 사회단체 지방보조금 특정감사 사례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회단체의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올 한해 큰 성과를 이뤄낸 시민감사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펼쳐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0년 12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전국 580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구리시가 2등급을 달성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내부청렴도가 2단계 상승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