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소소한씨를 만나다’ 심사결과 우수사례 4건이 발굴됐다.
소소한씨는 전 직원이 변화와 개선이라는 혁신의 기본에 맞춰 작고(소) 사소한 변화(Change) 실천으로 업무향상을 이루기 위한 2020 나비효과 프로젝트다.
29일 군에 따르면 제출된 추진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국민생각함을 통해 일반국민 33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20%)와 3차 서면심사(80%)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을 선별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온라인 점수 20점, 서면점수 71.75점 등 총 91.75점을 받은 건설과 도로시설팀 나상진 팀장이 진행한 ‘도로사업장 준공검사 시 야간 현장검사 실시’사업이 1위에 올랐다.
이 사업은 도로설치시 기본 관급자제로는 야간식별장치와 안전장치가 미흡함에 따라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우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팀 추운천 팀장의 ‘가축분뇨 부숙장비지원 유용자가 축분퇴비 생산 및 활용’, 허가민원과 산림지원팀 정지일 팀장의‘산림용역업체와의 기술 간담회 추진’,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지수정 주무관의 ‘적극행정으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미수령자 발굴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업 가운데 가축분뇨 부숙장비 지원 유용자가 축분퇴비 생산 및 활용 사업은 부숙도 검사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부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숙 활성화와 조기에 적합한 퇴비를 생산해 축산농가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사례 중, 최우수에는 시상금 50만원이, 우수에는 30만원이 각각 주어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 결과활용에 대해서는 정부혁신 우수자료로 제출하고 타 시·군으로 확산 추진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