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연말연시를 맞아 과천시 갈현동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시 갈현동은 2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옛골토성 과천점으로부터 도시락 50세트, 시립갈현어린이집으로부터 양말 70켤레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옛골토성 과천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립갈현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마련한 선물을 후원해왔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원생들과 함께 양말을 전달해왔다.
양은선 갈현동장은 “코로나19로 요식업계가 큰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를 하는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온정을 베풀어주신 옛골토성에 감사드리며, 특히 갈현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마련한 양말은 더욱 따뜻함을 느끼며 신으실 것 같다”라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홀몸 어르신, 장애인, 위기가정 등 50명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