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근호)은 28일부터 오산시청사에서 청사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차단 방역 봉사를 펼치고 있다.
시청사 방역을 담당한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24일부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나선 것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내년 2월 10일까지 2인 1조 2교대로 시청사 출입구 3개소에서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한 상태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방재단원들도 힘을 보태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자발적 봉사활동에 대해 일선에서 방역하는 모든 공직자와 시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연말연시에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수칙 준수에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