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연령에 따른 맞춤형 주제인 ‘놀이의 중요성 및 놀이 방법’, ‘의사소통의 중요성 및 기술훈련’을 실시, 강사와의 질의응답, 기술 연습 등 아이의 기질, 발달단계에 따라 아이를 이해하고 관계개선 및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취학·초등학생 등록회원과 보호자 총 33명이 참여해 만족도 87%와 참여자 86%의 ‘자녀와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 보호자는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놀이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과도한 미디어 노출, 우울감 증가 등 다양한 문제로 가족 간의 갈등이 증가됨에 따라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