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2월 23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구리시 경제인연합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에서 매년 5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개최해 왔던 송년회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전격 취소하고 그에 따른 송년회비 500만원 전액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를 올리는데 일조하며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행사 비용을 아껴 모아 주신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런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공무원들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소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구리시 경제인연합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