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투명하고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2020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경기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125건의 사례가 수록됐으며, 경비원 등 근로자 상호존중 포스터, 층간소음·간접흡연 방지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을 담았다.
도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지적내용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분야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매년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공동주택관리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 공동주택 감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기수선 및 회계처리 분야 감사 방법 및 경기도 감사 사례에 대한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잘 못된 관행과 비리가 많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매년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사례집을 4,800부 발간하고 경기도내 의무관리대상 4,660여개 단지, 시군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에 배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