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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이 뽑은 2020 과천시 10대 뉴스 선정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7,337명 참여

[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 결과를 23일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과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올 한 해 시민이 공감하고 화제가 되었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과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20개 뉴스 가운데 1인당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결과, 총 7,337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2,548명이 투표한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이 1위로 선정됐다.

1위와 거의 차이가 없는 △2위는 양재천 수질 대폭 개선(2,527명 투표) △3위 코로나19로 힘든 가정과 지역경제 살리기(2,125명 투표) △4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노력(1,731명 투표) △5위 과천시민광장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1,660명 투표)이 차지했다.

이어 △6위 시민참여형 시정운영 △7위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8위 스마트클린 버스 정류장 설치, 중앙로 지하보도 정비 △9위 과천시, 경기도 교통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10위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차지했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보니 코로나19와 관련한 시의 역할과 대응이 주목을 받았고 ‘시민안전보험’ 등 사회안전망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1위로 선정된 ‘시민안전보험제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없이 전입신고와 동시에 자동가입이 된다.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과천시민은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1천5백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2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보험’ 역시, 과천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와 관련하여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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