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2월 3일 부터 17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7개 단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구청 건축과에 보고하고 관리주체의 점검 사항에 대해 일부 단지는 구청 담당자가 현장 점금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도관 동파 및 바닥 결빙 여부, ▲폭설 대비 염화칼슘 비치 여부, ▲관리주체 사무실, 경로당, 어린이집 전열기구 사용,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대다수 단지가 염화칼슘 및 모래 비치로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배수펌프, 어린이놀이터, 승강기 등에 대하여는 일·주·월 단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있었다.
또한 수도관 동파 및 바닥 결빙 유무를 점검한 결과 일부 단지에서 보온커버 설치, 주차장 내 소화전 보온 열선 교체,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취약점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경비실 외벽 크랙 및 건물 누수가 발견돼 보수공사를 진행하거나 건설사에 하자보수를 요청토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자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