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산시가 지난 22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돗물평가위원’에 청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로 수질개선에 대한 의견 및 시책제안,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산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뢰도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청년위원 비율을 2021년까지 3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에 위촉된 장주복씨는 “평소 수돗물에 대한 불신 및 불안감이 많이 있었다”며, “시의 수돗물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펼쳐져, 수돗물의 음용률 향상과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조 시 환경사업소장(수돗물평가위원장)은 “현재 전국 평균 수돗물 음용률은 7.2%에 불과한 수준으로 붉은 수돗물 및 수돗물 유충 사건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청년계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신해소 및 신뢰성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