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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주민자치위원회, 비대면 요가강좌 운영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탄력 있게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12월부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요가 강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요가 등 8개 강좌를 통해 매월 300여 명의 주민들이 대면으로 수강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 2월부터 중단된 상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강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탄력 있게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2월 첫째주부터 매주 화, 금 오전 10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당일까지는 시청이 가능하다. 현재는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밴드를 통해 강좌에 대한 의견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수강생들도 점차 늘고 있다.

박원호 월롱면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완 사항을 개선해 완성도를 높여 비대면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만나고 싶은 사람을 온라인에서라도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많은 면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롱면은 코로나19로 각종 회의와 교육을 비대면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월롱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청렴교육을 화상으로 진행했고 이장회의 등 각종 단체회의도 12월 중 비대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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