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20년 꿈두레도서관 온라인 크리스마스 힐링가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외출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집 안에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인형극과 마술쇼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공연은 꿈두레도서관 유투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인형극 ‘꼬마산타 라라의 선물여행’은 꼬마산타 라라가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 선물을 준비하다가 선물을 잃어버리면서 시작하는 좌충우돌 모험극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꿈두레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마술쇼 ‘산타매직쇼’로 전문 마술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해 키트를 활용한 체험 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꿈두레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마술키트는 22일부터 꿈두레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1인당 2개씩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또 꿈두레도서관 키움봉사회와 함께하는 ‘집콕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키트도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집에서 크리스마스 팝업카드를 만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집콕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키트 및 매뉴얼은 22일부터 꿈두레도서관 어린이실 및 종합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항상 이맘때쯤이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나 올해는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아쉽지만 모두가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는 시민들이 집 안에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