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권혁무)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나눔트리’점등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나눔트리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환)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부희망케어센터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치러졌다.
나눔트리를 통해 유영자 님(도곡리 주민) 100만원, 김철환 위원장(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 100만원, 이성대 협의체 위원 80만원, 와부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동, 김정옥) 30만원, 와부조안 50대 축구단 10만원, 성진광고(대표 장순호) 10만원의 정성이 모여 총 33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었으며, 남양주시 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백순)에서 라면 9박스(20개입)를 후원하는 등 기부의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작년에 이어 2년째 기부에 동참한 유영자 님은 “코로나19로 사회가 삭막한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철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한껏 움츠린 경제상황에 나눔이 실종되지 않을 까 걱정되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나눔트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많은 이웃이 나눔에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트리로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항상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따듯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