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제289차 회의에서 12월 21일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매주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고위험시설인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취약기관 및 시설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 발견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비용은 전액 국고로 부담된다.
이에 따라 관내 41개 장기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 500여명은 관내 구리시 체육관과 LH구리갈매사업단에 설치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를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하며,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고위험군 시설이므로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대 필요하다”며 “이번에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적 검사 시행으로 코로나19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 금지, 병원 진료 등 부득이한 경우 외 외출금지, 출입자 통제, 시설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종사자의 공용 공간 이용 시 거리두기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등 방역지침을 강화하여 감염병 차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