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주민의 눈높이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감동 주민센터를 목표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송산2동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공공일자리 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320여 명의 근로자와 함께 9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었다.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추진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해 민락로·용현로·용민로 일대에 사철나무, 자산홍 등 나무 2천70주와 팬지꽃 1만2천720본을 식재해 초록빛 활력을 더했다.
또한 긴 장마로 인해 잡초가 무성했던 도로변 곳곳의 제초작업과 장마철 도로변 침수 방지를 위한 빗물받이 준설작업 등 환경정비에 매진해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공시설과 아파트 경로당 14개소에 방역 인력을 투입해 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송산2동은 지역주민이 참여한 뉴딜사업을 통해 녹색 옷을 입은 거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송산2동은 수은, 아연, 망간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매립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폐건전지의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 또는 마스크로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알칼리, 리튬, 망간 등 종류에 관계없이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또는 KF-94마스크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렇게 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센터로 보내 분해하여 철, 아연, 니켈 등의 금속을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폐건전지 교환서비스는 현재까지 2만2천620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새 건전지 209개, 마스크 922개로 교환했다. 송산2동은 소중한 폐자원의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폐건전기 교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산2동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공구 및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뚝딱공구 대여서비스는 가정에서는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14종의 생활공구를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서비스로 2016년 시작 이후 대다수 주민의 호평을 받으며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는 갑작스런 기상 악화 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주민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양심우산을 이용하려는 송산2동 주민은 우산 대여 후 5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
송산2동은 올해 의정부시 방문민원인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더리서치그룹이 6~7월 중 총 4회 현장 대면 출구조사 방법으로 실시했다. 6개 부문 만족도 조사로 송산2동은 평가 대상 18개 부서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는 송산2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주민감동 친절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송산2동주민센터는 민원창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3S리마인드 캠페인’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민원응대에 관련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적극적 민원응대 요형 및 주민불만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송산2동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의 체온을 측정하고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해 감염자 발생 시 정확한 역학조사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해소하고 있다. 고령자 또는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의 방문자 수기 대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과 직원 간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 차단을 위해 민원실 창구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주민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민원인과 소통이 어려운 부분을 개선했다.
김홍일 송산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이 정서적인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어 이런 때일수록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