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가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본격 민주시민교육에 나선다.
시는 21일 박승원 광명시장, 운영위원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을 보다 잘 이끌기 위해 위촉된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1명, 전문가 3명, 기관·단체 추전 4명, 공모 신청자 5명, 공무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체계적 발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추진현황 설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좌석배치와 수시환기 및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광명시는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 1호 도시를 선언하였고, 올해 4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며 시민 주도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시민교육은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의무, 책임 의식, 인권, 성평등, 노동, 평화 등을 배울 수 있고 시대가 원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다.
광명시는 경기도 내 5번째로 2017년 11월 ‘광명시 민주시민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센터 공모 지원 사업 5개 시·군에 선정되어 시범적으로 민주시민교육센터를 민간 위탁해 운영했다.
시는 2021~2023년 3개년의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민주시민교육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민주시민교육의 단계적, 체계적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주시민교육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때, 법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출발점부터 함께 해 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기쁘다”며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운영위원회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광명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체계적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인 평생학습을 위해 2021년을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여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로 새로운 평생학습 시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