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는 내년에도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산 스마트허브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통근버스 6대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통근버스는 안산 스마트허브 구석구석과 상록수역(4호선), 안산역(4호선·수인선), 초지역(4호선·수인선·서해선), 원시역·원곡역(서해선) 등 관내 주요 전철역을 잇는 5개 노선(출근 9회·퇴근 8회)으로 운영된다.
공동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공모에 안산시,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돼 추진됐다.
내년 운영을 위해 7억 원(국비 3억 원, 시·도비 4억)이 투입되며, 올해는 3억4천500만 원을 들여 운행했다.
올해 통근버스 이용실적은 지난달 말 기준 일평균 174명(76개 업체)으로, 2019년 전체 일평균 124명보다 40.3% 증가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0.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전철 4호선 이용객에게 적극 홍보를 펼쳐 이용률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공동 통근버스는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승차카드 발급 방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안산 스마트허브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매주 1회씩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관내 업체에 전화, 메일, 팩스 등을 통해 방역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