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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테라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물품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는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주)테라선 본사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결혼이민자 여성’ 지원을 위해 서안성푸드뱅크에 화장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회사 사정에도 불구하고 ㈜테라선은 4000여 개의 화장품(4636만 원 상당)을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화장품은 서안성푸드뱅크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결혼이민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테라선 이은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업과 개인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우리보다 더 어려운 저소득가정, 결혼이민자가정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부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안성푸드뱅크 박면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경제가 침체되어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된 한해였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기부해주셔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에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지난 5년간 ㈜테라선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이 귀감이 되어, 안성시 지역 내 많은 기업의 기부참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선은 서안성농협 1층에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5년간 서안성푸드뱅크에 1만4051개의 화장품(약 2억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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