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일동면 파출소 앞 복개공영주차장 등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지침에 따른 것으로, 진단검사를 희망한다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포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18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받은 선별 진료는 총 435건으로, 이 중 411건에 대해 검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되며,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긴밀한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 포천시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