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포천] 16일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에 소재한 흙향기농원(대표 강만홍)은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재배해 만든 호박즙 100박스와 전기포트 100개(400만원 상당)을 소흘읍에 기탁했다.
강만홍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몸에 좋은 호박즙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정성스럽게 재배하여 만든 호박즙과 전기포트를 기증해준 강만홍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흙향기농원 강만홍 대표는 겨울철 농한기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4년 째 목욕봉사와 식사대접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선행으로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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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18 03: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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