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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상면 ~ 남양주 수동 지방도 387호선 '상동터널' 사업 확정

민.관.정이 한뜻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룬 성과로 의미 커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상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국도 387호선 가평군 상면~남양주 수동면 구간 상동터널 사업이 확정되었다.

16일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상동터널 기본조사설계용역예산 350백만원이 가결 되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경기도 건의를 시작으로 2019년 가평군 상면사무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위원, 당시 가평군 박인택 건설과장, 이진모 상면장과 함께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 2019년 상동터널 주민설명회 )

이에 한주민은 관련부서 공무원과 지역주민들, 가평군수, 가평군의원,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모두 힘을 모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설계 용역은 내년 12월 까지로 경기도에 보고되면 상동터널 사업이 본격적으로 건설된다.

상동터널이 완공되면 그동안 상면에서 남양주 및 서울방면 접근성이 향상되고 동절기 운행이 어렸원던 불편 사항이 해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방국도 387호선 지방도의 개선사업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김경호 도의원은 “상동터널은 수십 년 간 반복된 숙원사업이지만 경제적 타당성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안됐던 대표적인 사업이었으나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 경기도 관련부서 방문을 통한 집행부 설득, 동료의원의 지원 등 많은 노력을 벌인 결과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갑지역구(화도.수동) 조응천 국회의원은 387호선 화도~수동간 확장도로공사를 조기착공 및 완공을 공약으로 내세워 향후 건설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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