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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선정, 사업 담당자 개인부문 장관상 수상

[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은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6일 개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시작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재 안내판 문안 정비 및 디자인 개선 사업이다.

양평군은 어려운 문화재 안내 문안을 개선하기 위해 한자어와 전문용어를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정보만 쉬운 언어로 풀어썼다.

각 문화재의 특성과 문안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과 도면을 적극 활용하여 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향토사학자, 역사교사,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이 문안을 검토하고, 관내 학예연구사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자문을 받아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용문사 정지국사 탑 및 비, 구 구둔역, 이항로 선생 생가 등 20곳의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하였다.

2021년 문화재 7곳 정비를 통해 국가ㆍ도 지정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앞으로 향토유적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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