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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상담소, '2020년 성과보고회' 비대면 개최

내방상담·찾아가는 상담·1인 가구 영화 상영회·부부세미나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

[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경기도 가족상담소’가 16일 2020년 최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과 서미아 경기도 가족상담소 책임교수(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상담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행한 상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민 가족 특수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했다.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희귀난치성질환 가족 등 특정소외계층과 상담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상담도 확대 실시했다.

또한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의 상담능력 향상을 위해 슈퍼바이저(supervisor)를 파견해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을 지난해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 청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심리적 우울감 극복을 위한 ‘함께하는 1인 가구 영화 상영회’ 5회 운영, 부부세미나와 가족컨설팅 등 도민의 건강한 가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그 결과 사업 목표 3,708회를 초과한 4,338회 상담으로 목표 대비 117%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내방상담 후 방문자를 대상으로 문제 해결 정도, 증상 완화 등을 알아본 만족도 조사에는 5점 만점 기준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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