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음에도 확진자 발생이 하루에 천명을 넘어가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자 16일 오후 긴급영상회의를 통해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시에서 지난 11월부터 한달 동안 실시한 코로나19 감염위험사례 분석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하게 늘었으며, 이들이 직장?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광한 시장은“최근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또는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감염경로나 감염원은 더 이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청사 방역체계가 뚫리지 않도록 전 공직자는 업무시간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꼭 필요한 모임 외에는 자제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사회단체 행사·모임을 비롯한 각종 연말모임 자제를 적극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와 공공청사에 대한 방역대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