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6일 이달 말 개통예정인 오남읍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종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이번 도로공사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360m에 왕복 2차로로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4일 개통 예정이다.
이날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산업건설위원장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도로건설과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공사 구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남 지역구의원으로서 예산편성 및 사업추진에 기여한 백선아 위원장은 “본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통 시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 도로개설로 오남 우회도로와 시가지 도로가 연결되어 개통 이후 우회도로 접근성 향상과 오남체육문화센터 이용이 용이해져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 기존 도로를 폐쇄하고 공사를 진행해 통행불편이 많았음에도 차로가 분리되고, 보행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인근 주민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12. 24일 10시를 기해 오남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개통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