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는 ‘대화동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8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 환기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이 미세먼지 실내유입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환기를 할 수 있도록 노인·아동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설치를 진행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공공성, 시설노후정도 등을 감안해 사업 대상 시설을 선정했고, 12월 1일부터 설치작업이 시작돼 12월 11일 각 시설에 설치가 완료됐다.
한 경로당 노인회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환기를 시킬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경선 대화동장은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관리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