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옥천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옥천면에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 후원금은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봄에 감자를 심어 수확하여 판매한 금액으로 마련하였으며, 옥천면에 거주하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각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였다.
신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겨울철 난방비 걱정 때문에 추위를 견디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위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이웃들이 겨울도, 코로나19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옥천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기부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는 옥천함흥냉면에서 지난 11월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양평읍 소재의 ㈜지성건설과 ㈜태광건설에서도 각각 성금 30만원을 기탁하였다.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