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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중앙도서관, 'SF김승옥' 온라인 북토크 진행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 김승옥의 처음이자 마지막 SF 단편 소설을 오마주한 온라인 북토크를 진행한다.

은 50년 전 깊은 통찰력으로 청년 김승옥이 우리에게 화두를 던졌듯 앞으로 50년 후의 삶을 빗대어 인간과 우리의 삶에 화두를 던지고자 김학찬, 박생강 등 9명의 후배작가들이 모여 만든 단편소설집이다.

김승옥 작가는 1970년 동아일보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50년 후, 디 파이 나인 기자의 어느 날>을 연재했다. <생명연습>(1962)으로 신춘문예 당선 후 <무진기행>(1964), <서울, 1964년 겨울>(1965) 등 한국문학의 기념비가 될 작품을 발표한 후였다. 30살의 청년작가가 쓴 이 작품은 연료전지 자율주행 자동차, 화상 통화, 인공자궁 등을 소재로 다뤘으며 2020년으로 날아와 겪은 경험담을 쓴 듯 생생하다.

북토크는 오는 22일 14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2020년 상주작가인 박생강과 김학찬 작가의 《SF김승옥》 토크에 이어, 김승옥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으로 구성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현장 참여는 최소화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15일부터는 1층 커뮤니티자료실에서 ’김승옥 작가전‘을 진행한다. 작가의 출간 작품, 생애 관련 영상, 김승옥 작가의 그림 디지털프린팅, 북토크 참여 작가 김학찬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와 정보봉사팀(☎031-940-5654)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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