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포천]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현영식)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마산리 일대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관련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 계도·점검은 경찰, 공무원 포함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출입이 빈번한 식당,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현영식 가산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수능 이후 패스트푸드 가맹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술·담배 판매 시 구매자의 연령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소년이 다가올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업주 및 종사자를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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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15 05:4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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