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 운영평가는 매년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심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는 평가제도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 조정률, 우수사례 등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16개 시군이 속한 B그룹에서 우수한 성과로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표창까지 받게 됐다.
특히 올해 11월 말 기준 총 263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변경, 불필요한 작업삭제 등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 총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매년 반복적이며 같은 유형의 사업의 경우 적산기준, 각종 용역에 대한 예정가격 작성요령, 건설폐기물 등 단가기준 등이 담긴 계약심사 매뉴얼을 자체 제작.배포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조직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얻은 결실”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