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경제방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유통방역분과위와 함께 지역상권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 ?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유통방역분과(위원장 김재근)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대형점포, 콜센터 분야 분과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되는 상황 속, 지역상권 침체에 따른 고민과 어려움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구)신장사거리~동부주유소 인근 업체들로 구성된 하남상인회의 경우, “회원 업체의 휴업 및 폐업으로 인한 점포 공실이 눈에 띄면서, 인근 상권 침체를 더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위원들은 전통시장 소독 횟수 증가, 관내 마스크 업체의 생산 마스크 지역 내 이용촉진 방안 강구 등 의견 등을 제안,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들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분야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자제 계획 및 착한임대인 구역 지정 사업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통방역분과 김재근 위원장(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대형마트 등 상생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심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 등 모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유통방역분과위와 지속적인 협력과 공감을 통해 유통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상권별 특성에 맞는 경제방역 정책을 발굴 ?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범시민위원회’는 분과위별 활발한 활동 및 협업이 긴밀히 전개, 최근 미사지구 혜림교회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교회주차장 공유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