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전년도의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농업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연말과 연초에 걸쳐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교육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집합식 대면교육이 불가능해져 교육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가 이어져 대면 집합식 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새롭게 교육방식을 변경해 추진 중에 있다.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농업 토양관리 및 비료(12.9.), 농업 트렌드 동향과 전망(12.11.), 친환경 재배기술(12.15.), 농산물 마케팅 및 판매전략(12.16.), 과수의 기후변화 영향 및 생리장해(12.18.) 라는 주제로 4개 분야 5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 중이며,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다.
지난 9일과 11일에 걸쳐 2회차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생들은 “생각보다 접속방법이 쉽고 집중이 잘 되어서 대면강의 못지않았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른 교육생들과 직접 만나 정보교환도 할 수 있는 대면식 교육이 빨리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