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정신건강 활동가 모임 ‘토닥토닥 프렌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 활동가들에게 ‘자율신경계와 스트레스’교육, ‘스트레스 측정검사기기 작동 실습’ 등이 이뤄졌다.
또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교육 수료생 3명이 ‘토닥토닥 프렌즈’로 새롭게 위촉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및 활동을 선서했다.
‘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을 가진 당사자가 정신질환의 치료 및 회복과 관련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도움이 필요한 동료 정신질환자를 찾아가 서로의 회복을 돕는 활동가를 뜻한다.
‘문턱 없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향하는 ‘토닥토닥 프렌즈’는 정신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홍보에 앞장서는 한편 코로나블루 예방 및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닥토닥 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 ‘토닥토닥 버스’는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토닥토닥 프렌즈’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