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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로 골목상권 밝힌다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

[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요 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내손동 갈미상가 예술의 거리 분수대와 부곡도깨비시장 등 2개소이며, 갈미상가에는 높이 4m 1개, 2m 2개의 대형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했고, 부곡도깨비시장에는 소형 트리와 루돌프 인형을 설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1일 관계공무원과 조형물 설치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와 조명 점등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날 현장확인을 마친 김 시장은“밝고 활기찬 골목상권 분위기를 조성하고, 많은 시민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과 시름이 깊어져 가는 골목상권에 따뜻한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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