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연구 포장(파평면 덕천리)에서 재배한 단수수를 이용해 양갱 등 3종을 개발했다.
시는 작년에 전국 최초로 콩과 인삼을 활용한 단수수 양갱개발에 시험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 착즙용액을 인삼과 배의 농축액을 넣어서 홍단배 양갱과 젤리, 시럽을 개발했다.
단수수 가공상품은 쇠꼴농장과 유명 제과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짜먹는 홍단배 양갱은 먹기 좋게 편의성을 도입했고 시럽은 샐러드나 멸치볶음 등에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단수수는 최근 면역식품과 건강을 생각하는 식문화 분위기에 힘입어 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10a(300평)재배 시 생체중량 1톤과 착즙액 180리터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시럽기준 2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된다.
시는 농업법인 및 농업인단체 등에 기술이전을 통한 전문가공업체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생산으로 임진각, 감악산 출렁다리 등 관광지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홍보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단수수 가공상품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라며 “농산물 가공을 위한 소재류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