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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막 내려. 마을미디어 필요성 공감대 형성

마을, 지금 연결해볼까요?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온라인 행사 성료

[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일 개최한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온라인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만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며 막을 내렸다.

유튜브로 중계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작품 시상식,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대담, 우수 작품의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일산 FM ▲뜰작마을미디어 ▲BBCREAM ▲칠보산마을사람들 ▲의정부 시니어 FM 총 5개 팀이 우수 활동팀상을 차지했다. 5개 팀은 인터뷰를 통해 각 팀의 장점과 운영 철학과 함께 마을미디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작품(콘텐츠) 부문 시상식에서는 수원 ‘우리동네DJ’의 ‘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 탐방 6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경기도 문화 관광 지역을 아이들이 직접 소개해 흥미로운 마을미디어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 6편’을 제작한 이경씨는 “코로나19로 학교를 못가는 아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라도 마을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어봤다”면서 “경기도와 수원미디어센터 등이 도와줘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동네 축구팀’과 ‘왜 살아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영상 부문의 ‘이어달리기’, 라디오 부문 ‘쌀롱 드 성남’, 신문 부문 ‘칠보산마을사람들 마을신문’에 우수상이 돌아갔다.

이와 함께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마을미디어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을미디어 활동가 대담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했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마을미디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가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일조했다.

또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각 현장에서 진행한 올해의 이슈 토크에서는 올 한해 마을미디어 활동 활약상을 공개하고 내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주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각 지역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고민과 소식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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