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0일 가평소방서 (서장 김전수)는 구급 수혜자로부터 119구급대원에게 감사 인사 차 소방서에 방문의사를 밝히자 추워진 날씨에 건강 상태 우려로 구급대원들이 직접 수혜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건강 회복 상태를 확인 후 평소 건강 상태 자가진단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07시 24분경 오른쪽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환자 가족 (가평읍 승안리 거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장 김유경, 소방사 이신애, 김성수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바 뇌졸중을 의심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정지 환자와 마찬가지로 뇌졸중 환자는 현장에서의 초기 응급처치와 전문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할 뿐인데,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빨리 달려가는 119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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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12 16: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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