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원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난 3개월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식물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센터 내 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운영을 맡았으며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원예치료사를 초빙하여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영상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유튜브에 교육 영상을 게시하여 접근성과 교육의 질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 하고 무기력했는데 우울감이 해소가 되었다.”, “시국에 맞는 적절한 교육으로 힘이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받고 싶다.” 등의 말로 감사를 표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는 발 빠른 대처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