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송포동(동장 조병근)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 12월 1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일환으로, 관내 커피숍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해 ‘안심콜 출입관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제3차 팬데믹 및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 수기명부 및 QR코드 출입관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의 음식점·커피숍 등 일반점포 확대 시행에 따라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진 것이었다.
고양시가 올해 9월 선보인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서 점포마다 지정된 전화번호로 출입자가 전화를 걸면 출입자 방문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정보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해결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김중기 송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한 만큼 지역경제가 더 위축된 상황에서 영업주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심콜 출입관리가 잘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당을 운영하는 지역주민 A씨는 “간편하게 전화를 걸어서 출입자관리를 하게 되니 손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것 같고, 업주 입장에서도 관련 이용료는 시에서 부담해주니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심콜 전화 발신 시 발신자에게 통화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출입관리 시스템 이용료는 고양시에서 부담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