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대중교통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라 별도 해제 시까지 시청 제1별관 대중교통과 사무실에 대한 민원인 출입 관리를 전면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청 본관의 경우는 청사 후문 쪽에 운영 중인 임시 민원접견실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선제적인 조치다. 대중교통 민원 관련 비대면 전화 상담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불가피한 방문일 경우에도 민원인의 사무실 출입은 제한하는 대신 대중교통과 부서 사무실 앞쪽에 민원 처리를 담당할 ‘임시 민원대’를 따로 설치했다.
시 대중교통과 방문 민원인은 시청 제1별관 4층 대중교통과 사무실 출입문 밖에 부착된 조직도를 확인해 담당자와 전화 연결한 후,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임시 민원대에서 민원 상담 및 처리를 진행하면 된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임시 민원대는 투명 가림막을 이중으로 설치해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한편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민원인 출입관리 강화로 대중교통과를 방문하는 시민 분들이 다소 불편을 느끼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민원인이 확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청사를 방문하는 경우에 대비해, 지난 12월 7일부터 청사 후문 쪽에 임시 민원접견실 운영을 재개했다. 시청 본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임시 민원접견실에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