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엽역 광장 및 일산서구청 청사 앞에 10일부터 트리를 설치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대형 트리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점등 시간은 17시부터 22시까지이다. 주엽역 광장 트리는 높이 8m에 폭 3.5m, 일산서구청 트리는 높이 4.5m에 폭 2m 크기이며, 일산서구청 트리의 경우 지난해 주엽역에 설치했던 트리를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청사 앞 트리에서는 시민 소원함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퇴근길 및 귀갓길에 잠시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트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