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뉴딜사업이 11월 30일을 끝으로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 역점사업 연계를 통한 도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 미관 개선, 생활방역 지원, 긴급 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 사업,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에 6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뉴딜 사업을 추진하여 의정부형 뉴딜사업을 선도했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녹색 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한 도심 경관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송산3동은 The G&B City 프로젝트와 뉴딜사업을 연계한 그린 뉴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대규모 뉴딜 인력을 활용한 도시 숲 조성 사업을 뉴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도심 속 녹지 공간 확대에 힘썼다. 사업 전반기(8~9월) 제초 및 관수 작업을 통해 식재 기반을 다지고, 10월 말 민락로, 용민로 인근 완충 녹지대 약 1천200㎡에 칠자화 250주, 배롱나무 50주를 식재하여 도시 숲 「어울林」을 조성, 주민들이 가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그린 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의정부시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단순히 녹지 공간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완성된다. 이에 송산3동은 450여 명의 인원을 도시 미관 개선 뉴딜사업에 투입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로, 하천변 등 마을 곳곳에 대한 청소 및 잡초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G&B 사업 대상지 유지관리,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및 무단폐기물 수거 등 4개월 간의 노력은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 쾌적하고 건강한 하천 조성 등의 결실로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송산3동은 5개조, 21명으로 구성된 뉴딜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버스 정류장, 공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11월 중순부터는 기존 뉴딜사업 인력 260여 명을 방역활동으로 전환 배치하여 다중이용시설 중점 방역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펼쳤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통장 57명이 3인 1조, 3개 반으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단을 조직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 주변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이 밖에도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여 관내 빗물받이 1천500여 개소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빗물받이 지도를 작성하고 빗물받이 정비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윤무현 송산권역 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4개월 동안 애써주신 뉴딜사업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더욱 커져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뉴딜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